안녕하세요. ultrayoung입니다.
지난 11월20일 회사에 잠깐 볼 일이 있어 다녀오던길에 회사 앞 하늘공원 억새축제를 다녀왔어요.
얼마 전 새로 A7R+SEL55f18z 카메라와 렌즈를 장만해서 들뜬 마음으로 다녀왔습니다.
사실 억새축제기간은 한참 전에 끝나서 억새가 없을까 걱정하면서 올라갔는데...
다행히도 한적하니 억새도 풍성하고 참 좋았네요 @.@
맹꽁이 열차줄도 안서고 바로 올라가고~ ㅎㅎㅎㅎ
감성사진 놀이..
시간이 지나서인지 억새가 힘이 없고.. 지려는 모습도 보였어요.
완전 역광사진들은 아니지만 역광과 DRO를 활용하거나 비스듬한 역광촬영은 재미있는 이미지가 나오곤 해요 @.@
MF를 통하여 뒤쪽에 억새를 맞추어 찍어보았는데요.
흠~~ 생각 이상으로 어렵더군여 ㅠㅠ
좀 더 위로 갔어야하나 ㅎㅎㅎㅎ 삼각대가 절실합니다.
색이 좀 빠진 것같으면서 안개가 낀거 같으면서도...ㅎㅎㅎ
그런 느낌으로 촬영해보았는데요. 처음해본건데... 괜찮은 것 같아요!
억새는 보리인건가요???
두 사진의 다른점은 무엇일까요!?
해가 지던 시간이라서인지 마음이 연해지는 기분이였어요.
커플사진은 촬영하기 싫은데...
보기 좋으시더라구요 @.@
팬다님 우리도 함께...!?
오랜만에 본 풍력발전기!
집으로 가기위해 돌아가는 길 뒤돌아서도 찍어보고.
억새 사이에 태양도 담아보았어요.
매년 억새축제는 퇴근 후에 저녁에 갔었는데요.
낮에 가니 완전 좋더라구요.
축제기간이 끝나서인지 사람도 적고 북적이지 않아 사진찍고 눈 정화하기 딱 좋은 요즘인것 같아요.
높은 곳에 있다보니 바람이 차갑지만 전 따뜻한 남자라서 괜찮았어요 ㅋㅋㅋ
아참! 그리고 맹꽁이열차타고 올라가시는 거 추천드려요~
완전 빠르고 편해요.
사람이 없어서 탑승시간도 특별히 없이 오는데로 태워서 바로바로 이동하시더라구요.
내년에도 가봐야겠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