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잣말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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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ltrayoung
2015. 1. 8. 06:47
씩씩하게 쫄랑쫄랑 잘도 따라다니고
짖궂게 뭐라고한다해도 쿨하게 웃어넘기고
웃음을 방패삼아 나를 위로하면서
조금이라도 우습게 보일까봐 강한척했더니
모두들 날 정말 태권브이 취급합니다.
나도 가끔 너무 힘들고 외로울때가 있는데
나도 가끔 기대어 펑펑 울고싶을때가 있는데
나도 사람인데 말이죠.